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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iary

낮잠.

꿈에 롤러스케이트를 탔다.
아주아주아아주 오랜만.


원래는 멋진 롤러스케이트의 이미지를 담고 싶었는데
나는 저작권에 대해 잘 모르므로...
무조건 조심하는게 좋겠단 생각을 해보며
그림 그리기 툴을 다운 받았다.
이렇게 그려놓고 나니 무진장 초라하네.
꿈에선 정말 잘 탔는데.
그리고 거기서도 그생각을 했다.
조금 더 연습해서 내맘대로, 자유자재로 타고 싶다고.

오늘 설 연휴의 마지막 날.
선재국어를 빠르게 재수강 하기로 해놓고
사실은 내일 하루까지만 인줄 알고
거의 반 포기상태로 놀다시피했다.

오전 중에 완강은 해놓고
일강부터 줄창 들어야지!! 해놓고선
세강밖에 안들었으니.

그 와중에 시그널을 봤다.
아직 3회 보다 말았는데
그만 봐야 할까보다.
재밌어서...ㅠㅠ

일하는 틈틈히 보면 되지. 라고 생각했는데
생각보다 일 시간이 늦어진다.
신랑님 와이셔츠를 일곱개나 다렸다.
아까 열두시쯤엔
졸릴 때까지 강의를 한개라도 더 듣고 자야겠다. 라고 다짐해놓고선...
또 이런다.
나약한 나...
의지박약...
고만 탓하고...
무조건 하자. 공부.
어쨌건 하는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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